- 중기센터, 26일 센터 광교홀서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 개최
- 남부지역 206사 북부지역 43사 등 총 249개사 선정, 우량기업으로 육성예정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인증해 지역 경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경기유망중소기업 인증사업’이 올해 총 249개사를 예비 우량기업으로 낙점했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이사 홍기화, 이하 중기센터)는 9월 26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1층 광교홀에서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이날 인증서 수여식에는 김문수 경기도 지사와 홍기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표이사, 박해진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비롯한  유관기관장 및 인증기업 249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기도유망중소기업은 1995년부터 경기도에서 우수 중소기업 발굴？지원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95년부터 17년간 4,151개 기업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선정기업에게는 5년간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보증평가, 수출보험, 기술혁신중소기업 신청시 가점을 부여하고 경기신용보증재단 보증료 인하 및 무역보험공사 수출보험료 할인혜택 부여 및 경기도유망중소기업 브랜드 사용권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금년에 선정된 기업은 남부지역 206사 북부지역 43사이며, 지역별로는 남부지역은 화성시 40사, 안산시 36사, 김포시 18사, 시흥시 18사이며 북부지역은 포천시 14사, 고양시 10사 순이며 5년간 인증유효기업은 금년에 선정한 249사를 비롯해 총 1,328사이다. 선정기업 중 화성시에 소재한 (주)유양디앤유는 수출비율 83%의 디스플레이 전원공급장치 생산기업으로 2008년 매출1,064억원에서 2010년 1,980억원으로 급성장해 선정됐으며, 광주시에 소제한 (주)지에스에이의 경우 에어드라이어 등을 생산하고 각종 기술인증과 특허 등을 보유한 기술집약형 중소기업으로 2010년 매출액 87억을 올려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경기중기센터 홍기화 대표이사는 “인증서 수여식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선정된 249개사가 우리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우수기술 보유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우량기업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에서는 매년 유망중소기업선정사업을 공고하여 250여개의 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기업정책과 SOS계(031-8008-4962)나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SOS지원팀9031-259-6112)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