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주)두텍(대표 최득남)이 24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7 한국기계전(KOMAF 2017)’에 참가해 다양한 종류의 센서기기와 컨트롤러 등을 선보인다.

두텍이 이번에 출품할 제품은 △에어 컴프레셔 에너지절감 제어장치 △디지털 압력 스위치 △공기열 히트펌프 컨트롤러 △고온 고습용 온습도 트랜스미터 △온도, 습도, 노점 트랜스미터 △공기압축기 컨트롤러 △터치모니터 연동시스템 등이다. 전시품은 관련업체들로부터 품질을 인정 받아온 컨트롤러 제품들과 온습도 트랜스미터 제품들로 두텍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품질을 담은 모델들이다.

에어 컴프레셔 에너지절감 제어장치 VSD+는 절약형 산업장비시장에서 독특한 아이템으로 인정받으며 점차 사용범위를 확장해 가고 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기존 장비에 간단히 적용해 높은 에너지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무부하 운전 시간이 길거나 빈번히 교체되는 현장의 경우 최대 30~40%의 에너지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출시 판매 후 현재까지 교환 및 환불 보상건이 없을 정도로 업체의 에너지소비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 분석과 최적의 생산 환경을 제공한다.

‘디지털 압력 스위치 DPX’ 시리즈는 냉매 라인 고저압 보호기능과 고압 팬 제어기능 등을 하나로 통합해 설치와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정밀 압력센서로 냉매 압력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으며 자동·수동 복귀, 센서 에러 감지 등 부가기능으로 신뢰성을 향상시켰다. 시장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기존 아날로그 스위치 단점인 노이즈 발생과 냉매누설을 효과적으로 해결했다는 평가다.

두텍의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주력 제품들을 선보임으로써 차별화된 기술력을 과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