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득남 두텍 대표.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산업용 컨트롤러 및 센서 전문기업인 (주)두텍(대표 최득남)이 ‘2017 경기도 중소기업 CSR 우수사례’ 기업으로 선정됐다.

두텍은 사람 중심의 기업 문화와 구성원의 행복을 생각하는 핵심가치로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다져왔다. 이를 위해 사회책임경영의 시작을 함께 일하는 직원의 행복에서 찾아야 한다는 점을 기업경영에 반영시켰다. 

두텍에 따르면 최득남 대표는 30-40대가 주류인 직원들에게 회사 당기순이익의 12%를 성과금으로 공유하고 의료비용을 지원했다. 거래처에는 두텍만이 할 수 있는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함으로서 상호간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또한 에너지절감과 이산화탄소 배출이 환경문제로 대두되면서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 판매해 지속가능성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17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것도 연구개발 성과와 우수 자본재 개발에 대한 국가 경쟁력 확대라는 측면이 주목 받았기 때문이다.

한편 두텍은 현재 세계 4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LG유플러스, HITACHI등 국제적인 대기업을 포함한 국내외 2,000개 이상의 거래처를 대상으로 냉동공조설비용 컨트롤러, 온도/습도압력 트랜스미터 등 다양한 제품을 서비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