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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감은 선택이 아닌 필수! 그 해답을 주는 기업(월간 플랜트기술 11월호 인터뷰)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5-11-10 15:36:45
조회수 : 2,546

People & Plant  2015. 11

(주)두텍 최득남 대표이사

 

에너지 절감은 선택이 아닌 필수!
     

그 해답을 주는 기업
 

플랜트산업을 비롯해 다양한 설비를 운용하는 제조산업은 치열한 가격경쟁에 직면하면서 비용절감에 고심하고 있다. 이를 위한 가장 효율적이고 현실적인 방법이 제조 현장의 에너지 절감이다. 이러한 요구에 말 맞춰, 냉동공조 및 환경계측 컨트롤러 전문기업인 두텍이 에어 컴프레서의 에너지 절감 제어장치를 선보여 화제다. 에어 컴프레서는 제조 현장의 필수품이라 에너지 절감의 해답을 보여 주고 있는 것. 두텍 최득남 대표를 만나 동사의 사업 계획에 대해 들어본다.

<편집자주>

인터뷰: 황규철 기자

 

우선, 두텍에 대한 소개를 해 달라.

 

주식회사 두텍은 냉동, 냉장, 항온항습기, 공조기, 에어 컴프레서, 히트펌프, 클린룸 등을 비롯한 냉동공조 및 환경계측 장비용 컨트롤러와 센서 등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기업이다. 2001년 법인 설립 이후 자체 기술로 산업용 항온항습기와 대형 선박 제습용 제품군을 개발 생산했고 이를 시작으로 핵심기술을 배양해 다양한 자체 개발 신제품을 개발해 오고 있다.

지난 10여 년간 유럽 글로벌 기업들이 대부분을 장악하고 있던 국내 시장에서 자체 개발품을 바탕으로 다수의 기술 관련 인증서를 획득하는 등 독보적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다. 국내는 물론 세계 40여개 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2014년 12월에는 고효율 컨트롤러 기술을 통한 공기압축기, 히트펌프 분야의 기술력 확장과 시장 개척에 대한 기여도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환경에너지대상] 효율부문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경기 에너지산업대상] 우수상(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고 올 10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 2015 우수자본재개발유공자 포상] 표창장 수훈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최근 두텍의 에너지 절감 장치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분야의 사업을 강화하는 배경은 무엇인가.

 

두텍은 냉동공조 및 환경계측 분야를 중심으로 가져가면서 최근에는 에너지 절감형 제조업 장비 컨트롤러에 연구 개발을 집중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산업 부문의 전력 소비율이 타 부문에 비해 특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그 중에서도 각종 제조 시설 장비를 운용해야 하는 제조업에서의 전력 소비가 가장 크다.

이에 두텍은 에너지 절감이라는 시장의 요구를 일찌감치 파악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대처해 왔다. 최근 몇 년 사이 개발된 제품들의 경우 두텍 고유의 정밀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에너지 절감형으로 제작되고 있다. 냉동기 컨트롤러, 항온항습기 컨트롤러 등 각 설비용 메인 컨트롤러에서부터 전자식 팽창밸브 컨트롤러, 전자식 제상 컨트롤러 등 주요 부품용 서브 컨트롤러에 이르기까지 그 기본 원칙은 변함없이 적용된다. 이 중 히트펌프 메인 컨트롤러와 같이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절감을 꾀하는 장비는 이 같은 원칙에 가장 잘 부합되는 제품이라 할 수 있다.

두텍의 에너지 절감형 컨트롤러 제품 중 최근 들어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제품은 바로 에어 컴프레서 에너지 절감 컨트롤러 VSD+ 시리즈이다. 일반적인 제조업 시설에서 전력 소비가 많은 장비를 꼽자면 단연 에어 컴프레서를 들 수 있다. 작은 공구에서부터 FA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압축공기를 사용하지 않는 부분이 없기 때문이다.

 

 

 

에어 컴프레서 에너지 절감 제어장치의 특징을 설명한다면.

 

인버터 제어를 통해 에어 컴프레서 모터의 회전수를 압축공기 사용량에 맞춰 적절히 조절함으로써 많은 양의 소비 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 정부에서도 이러한 이점을 파악하고 고효율 장비의 보급을 늘리기 위한 방안으로 각종 산업 장비에 고효율 인버터를 신규 적용할 경우 일부 투자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산업 현장에서 사용 중인 에어 컴프레서는 아직 시퀀스 방식의 구형 제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반면 인버터 제어 방식 고효율 에어 컴프레서의 보급률은 극히 낮은 것이 현실이다.

에너지 효율 문제로 기존 장비를 인버터 방식으로 교체하려면 적지 않은 비용이 들어감은 물론 장비 교체를 위해 장시간 공장 가동을 중단해야 하는 등의 현실적 난관 또한 존재하기 때문이다.

VSD+ 시리즈는 일반 산업용 에어 컴프레서에 설치해 제어 방식(Y-△)을 인버터 제어 기반의 VSD(Variable Speed Drive: 가변 속도 제어) 방식으로 변환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시켜 주는 외장형 제어 장치다.

기존 대부분의 에어 컴프레서는 내부 모터의 속도 제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기동대기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공기 사용량과 관계없이 100%에 가까운 출력으로 돌아가게 된다.

컴프레서 구동 방식의 한계로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피할 수 없다는 것이다. 반면 기존 장비에 VSD+를 적용할 경우 실시간 공기 사용량에 따라 컴프레서의 회전수를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게 되어 장비 운용 효율을 혁신적으로 높여 줄 수 있다.

특히 무부하 운전 시간이 길거나 부하 및 무부하 운전이 빈번히 교차되는 현장의 경우 최대 30~40%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100마력 에어 컴프레서에 VSD+를 적용한 후 8,000시간을 가동할 경우 연간 전력 요금을 계산해 보면 적용 전에 비해 약 1천 9백 70여만 원 정도를 절감(75kW, 부하율 60%, 전기료 120원 기준)할 수 있다. 장비의 불필요한 작동을 없앰으로써 전기료 절감 및 주요 부품의 수명을 늘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얘기다. 특히, 제품 설치비는 에너지 절감 비용으로 1~2년 안에 회수 할 수 있어 에너지 비용이 생산 원가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제조업 현장에 효용성이 매우 높은 제품이라고 자부한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제품이라 생소할 수 있다. 어떤 전략으로 고객에게 어필할 것인가.

 

우리는 제품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축적한 ‘경험기술’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우리는 고객의 제조 현장을 직접 진단, 어느 정도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지 확인해 그에 맞는 제품과 기술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즉, 다양한 산업현장의 환경과 니드에 부합하는 진단, 설계 기술로 고객들에게 다가가는 것이다.

이러한 경험기술로 고객들은 그리길지 않는 시간에 제품 투자비용보다 높은 경제적 이득을 체험할 수 있다. 우리의 에너지 절감 제품이 관심을 받는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이다.

 

 

 

두텍 설립 이후 꾸준한 성장세가 눈에 띈다. 두텍 성장의 경쟁력은 무엇인가.

 

환경계측분야는 냉난방은 물론 냉동기, 항온항습기, 클린룸 관련 설비 등을 포괄하는 매우 넓은 산업 분야이다. 또한 각종 제조업에서 없어서는 안 될 매우 중요한 부문이기도 하다. 수많은 산업 장비에 있어 컨트롤러와 센서는 사람의 두뇌와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

기본 성능이 출중한 장비일지라도 효과적인 컨트롤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결코 완벽한 성능을 뽑아낼 수 없기 때문이다. 컨트롤러 및 센서 기술은 제조업 성장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이며,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다품종 소량생산이라는 세계 제조업 시장의 추세에 발맞춰 세분화된 제품 라인업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HVAC&R(난방, 환기, 냉방·공기조화, 냉동) 기기 및 공기압축기, 항온항습기, 클린룸컨트롤러, 온습도 차압센서 등 관련 분야 내에서 용도별로 탄탄히 갖춰진 라인업은 두텍이 가진 가장 큰 강점 중 하나이다. 이렇듯 두텍은 기존 사업 부문과의 관련성 및 연계 발전 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새로운 제품군을 추가함으로써 가장 효율성 높은 라인업을 구축할 수 있었다. 특히 시장의 흐름과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맞춤형 제품을 설계해 납품하는 커스터마이징 제품들은 자체 기술을 바탕으로 성장을 이어 온 두텍만의 경쟁력이라 할 수 있다.

 

 

 

플랜트 현장 고객들에게 강조하고 싶은 의견이 있다면.

 

한국의 제조업 부가가치 생산 비중은 OECD 25개국 중 1위이며, 전형적인 제조업 중심 경제로 에너지소비가 특히 높은 구조이다. 수많은 제조업 시설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에어 컴프레서의 소비전력은 제조업 에너지 비용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에너지 효율성이 극히 낮은 구형 장비를 사용하면서도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한 대책조차 세우지 못하고 바라보기만 하는 현장도 많은 것이 현실이다.

최근 정부의 에너지 시책에 따라 에너지 절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산업용 장비에서도 전력 소모량이 중요한 성능 지표로 부상하고 있다. 제조업은 우리나라의 성장을 이끌어 가는 성장 동력이다. 그런 만큼 제조업 경영인으로써 높은 자부심을 가지고 에너지 절감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기울였으면 좋겠다.

 

 

 

끝으로 앞으로의 사업계획과 두텍의 비전을 밝힌다면.

 

앞으로 수출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각종 해외 마케팅 플랫폼을 통한 제품 홍보와 더불어 중국 제냉전, 이탈리아 MCE, 요르단 JEMEX 등을 비롯한 주요 해외 전시회에도 매년 10회 내외로 꾸준히 참가함으로써 다수의 구매 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기 때문이다.

두텍은 에너지절감 장치인 VSD+ 외에 시장의 흐름을 반영한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해 왔다. 통신형 온습도 센서(HTX23C), 프로브 타입 온도/습도/노점 트랜스미터(HTP1100), 매립형 온도/습도/차압 트랜스미터(HTX1000), 냉동기용 게이지 분리형 디지털 압력 스위치(DPX200R) 등 국내 시장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신제품들을 속속 출시하며 국내외 업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러한 상승세를 몰아 두텍에서 가장 최근에 구상 중인 사업으로는 제조업 냉동공조 설비 개보수 사업 진출이라고 할 수 있다. 다년간의 연구 개발 성과가 집약된 냉동공조 범용 컨트롤러 시리즈를 활용한 본 사업의 수요는 생각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두텍은 현재까지 확보된 기술력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더 나아가 기술력을 선도하는 냉동공조 및 환경계측 컨트롤러 전문 기업으로써 세계 속에 우리나라의 국격을 높이는데 앞장선다는 것이 두텍의 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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