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이끄는 혁신리더, 최득남 대표 (월간 뉴스메이커 8월호)
2015년 8월호 |
<2015 한국을 이끄는 혁신리더>
“산업 부문에서 에너지 절감은 선택이 아닌 필수”
최득남 ㈜두텍 대표
최근 가속화되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세계 곳곳이 기상이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우리가 상상하지도 못할 가공할 기상이변이 머지않아 지구를 위협하게 될 것이라는 경고가 각종 매체를 통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위기는 보는 시각에 따라 얼마든지 기회가 될 수 있다. 높아지는 에너지 가격, 변화하는 에너지 환경을 에너지 빈국에서 에너지절약 강국으로 발돋움할 기회로 만드는 지혜가 필요한 때다.
독자적 제어기술 접목한 에너지 절감장치 개발
최근 ㈜두텍의 행보가 화제다. 지난 2001년 설립된 두텍은 냉동, 냉장, 항온항습기, 공조기, 에어 컴프레서, 히트펌프, 클린룸 등을 비롯한 냉동공조 및 환경계측 장비용 컨트롤러와 센서 등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기업이다. 설립 이래 두텍은 자체 기술로 산업용 항온항습기와 대형 선박 제습용 제품군을 개발 생산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심기술을 배양해 다양한 자체 개발 신제품을 개발하는 중이다. 특히 지난 10여 년간 유럽 글로벌 기업들이 대부분 장악하고 있던 국내 시장에서 자체 개발품을 바탕으로 다수의 기술 관련 인증서를 획득하는 등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왔다.
현재 두텍이 심혈을 기울이는 부문은 다름 아닌 에어 컴프레서다. 두텍에서 현재 생산 중인 전체 제품 중 2~30%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에어 컴프레서 메인 컨트롤러 제품으로 국내 외 메이저 업체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두텍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독자적 제어 기술을 접목한 에어 컴프레서 에너지 절감 장치 개발을 통해 제조업 에너지 절감 솔루션 시장에 본격 출사표를 던졌다. 기존 사용 중인 대부분의 에어 컴프레서는 컴프레서가 정속으로만 작동되며, 장비 기동 시간 지연 및 내구성 저하 등의 문제로 자주 껐다 켰다 할 수도 없어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피할 수 없었다.
이에 최득남 ㈜두텍 대표는 “이 분야의 핵심 장비는 에어 컴프레서 에너지 절감 제어장치 VSD+다”라며 “VSD+는 정속형 에어 컴프레서에 설치해 제어 방식을 인버터 기반의 가변 속도 제어 방식으로 변환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높여 주는 신개념 제어장치”라고 설명했다. 압축공기 사용량과 관계없이 정속으로 돌아가는 Y-△ 방식 에어 컴프레서에 VSD+를 설치할 경우 불필요한 공회전을 없앰으로써 평균 20% 이상, 많게는 40%이상까지 유의미한 에너지 절감 효과를 얻어낼 수 있다. 최득남 대표는 “VSD+를 필두로 한 제조업 에너지 절감 솔루션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출시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제조업 에너지 비용 절감에 현실적인 대안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입니다. 더 나아가 상대적으로 뒤쳐져 있던 국내 제조업 시장의 원가 경쟁력 확보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조업 에너지 절감 솔루션 분야 이끌 리딩기업
국내는 물론 세계 4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두텍. 현재는 관련 분야에서의 독자적 기술력과 경험을 기반으로 각 부문별 최적화된 제품을 개발해 국내외 관련 기업에 200여 종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독자적 컨트롤러 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한 공기압축기 에너지 절감 장치, 히트펌프 메인 컨트롤러 제품으로 기술력 확장과 시장 개척에 대한 기여도를 인정받아 대한민국환경에너지대상 대상, 경기에너지산업대상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3월에는 냉동공조분야 사업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 냉동공조산업협회 유공자 표창장을 수훈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최득남 대표는 동남아, 유럽 시장 진출을 토대로 해외 시장의 입지를 다지는 한편, 미주 및 중화권 등 더 넓은 시장으로 판매망을 확대하기 위해 해외 산업 전시회도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는 중이다. 최득남 대표는 “앞으로 에너지 절감 기술을 주 사업 분야로 가져갈 계획”이라며 “특히 에너지 효율에 관심이 적었던 산업부문에 기존 장비의 컨트롤러를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하는 방식을 도입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가는 것이 목표다”고 덧붙였다.
최 대표에 의하면 기존 설비에서 컨트롤러부만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함으로써 신설비를 도입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 에너지 절감을 기본으로 한 운용 효율 향상을 꾀할 수 있다는 점은 업체 측에서도 매우 매력적인 투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 대표는 “날로 높아지는 에너지 비용을 생각해 본다면 산업 부문에서 에너지 절감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면서 “보통 에어 컴프레서의 수명이 10년을 훌쩍 넘는다는 점을 생각해 볼 때 VSD+의 사업성은 굳이 말로 설명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신뢰와 혁신을 바탕으로 한 선진기술 창조를 통해 수년 내에 제조업 에너지 절감 솔루션 분야를 이끌 리딩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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