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텍 PM2.5 트랜스미터 PMX25W.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주)두텍(대표 최득남)이 가정 및 상업용 모니터링, 제어장치나 실내 주차장 미세먼지 환기제어용으로 사용되는 PM2.5(Particulate Matter) 트랜스미터 ‘PMX25W’ 신제품을 출시했다.

PMX25W는 실내에 분포된 유해물질을 측정해 깨끗한 공기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모니터링과 제어에 최적화 된 제품이다. 

밀폐된 공간의 실내 공기는 초미세먼지로 오염이 심화돼 실외 공기보다 최대 5대 더 나쁠 수 있어 정밀한 측정을 기반으로 한 관리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PMX25W는 이 시장을 겨냥한 제품으로 엄격하게 실내 공기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PM2.5는 입자의 크기가 매우 작기 때문에 폐 깊숙한 곳까지 들어가기 쉬우며 천식이나 기관지염 등의 호흡기 질환과 관련된 영향 외에도 폐암 위험률의 상승이나 순환기 계통에 끼치는 영향이 크다.

PMX25W는 2.5㎛ 이하의 머리카락 굵기 1/40 수준의 초미세먼지의 정밀한 측정과 장기 안정성을 자랑한다. 먼지는 레이저 광학방식으로 0~500ug/m₃까지 측정할 수 있으며 연속 측정 시 MTBF는 3년 이상, 자동 측정 모드에서 8~10년 이상 지원해 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미세먼지 제어에 최적화된 메뉴 구성으로 Laser 광산란방식, 아나로그 출력 2개(4-20mA, 0-10V), 릴레이 출력 1개의 주요 기능을 갖췄다. 옵션 사양으로는 여러 파라메타 선택 기능을 제공하고 콤팩트한 사이즈로 벽면 설치가 편리하며 유지 보수 또한 간편하다.

두텍의 관계자는 “다양한 환경에 효과적으로 적용 가능한 PM2.5 트랜스미터로서 가격과 성능은 물론 사용자 편의성까지 갖춘 제품”이라며 “향후 본격적인 관련 데이터를 확보해 미세먼지 절감을 위한 연구에 적극 활용해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