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텍이 이번에 선보일 제품은 ▲클린룸 파티클 센서 ‘PSU520’ ▲디지털 차압 트랜스미터 ‘DP100’, ‘DP200’ ▲디지털 차압 제어기 ‘DP500’ ▲실내용 온습도 트랜스미터 ‘HTX32C’ ▲산업용 온습도 트랜스미터 ‘HTX62C’ ▲산업용 노점온도 트랜스미터 ‘HTX62D’ 등이며, 관련 업체들로부터 제품력을 인정받아 온 스테디셀러 모델들이다.

특히 파티클 센서(먼지 센서) PSU520은 반도체 산업에 없어서는 안될 클린룸 모니터링 시스템에 사용되는 제품으로 소형임에도 불구하고 파티클을 0.5 ㎛까지 측정이 가능하며, 온도 및 습도의 실시간 측정 기능을 갖췄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혁신적인 클린룸 환경 감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외에도 고정밀 측정 능력을 갖춘 HVAC관련 제품군은 환경 계측 및 제어가 필요한 반도체, 정밀화학, 의료 등의 업계에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텍의 최득남 대표는 세미콘 코리아가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재료 장비 행사인 만큼 이번 전시를 통해 자사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대내외에 확고히 알릴 계획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두텍은 2001년 설립 이후 냉동, 냉장, 항온항습기, 공조기, 공기압축기, 히트펌프 등 각종 산업 장비용 컨트롤러 및 관련 센서 등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기업이다. 환경 계측, 제어분야에서의 독자적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각 부문별 최적화된 제품을 개발해 국내외 관련 기업에 200여 종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